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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주물량 2005년 이후 최대…착공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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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택 입주(준공) 물량이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착공 물량은 일년새 2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5만 2915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3% 감소했다. 5년 평균치인 4만 4092호에 비해선 20.0% 증가한 규모다.

올들어 11월까지 누계실적은 55만 9천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5년 평균보다 33.1% 증가했다. 20505년 입주물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하지만 향후 2~3년의 입주 상황을 가늠케하는 착공 실적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 물량은 3만 5380호로 일년새 24.0%, 5년 평균에 비해선 39.7%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 6079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28.3% 증가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2.5% 감소했다. 지방은 9301호로 일년전보다 64.6%, 5년 평균보다 70.9% 감소했다.

분양(승인) 실적은 2만 1835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6.0%, 5년 평균에 비해선 53.0%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 1781호로 일년새 43.8% 증가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43.3% 감소했다. 지방은 1만 54호로 일년새 61.2%, 5년 평균에 비해 60.8% 줄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 3859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2.8% 감소했다. 올들어 11월까지 인허가 실적은 45만 610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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