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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2019 아시안컵에서 볼 수 없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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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 스포츠’ 5명 선정

벤투호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남태희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서 선제골을 넣은 뒤 무릎을 다쳐 수술과 최소 6개월의 긴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사진=대한축구협회)

 

남태희(알 두하일)가 없는 아쉬움은 비단 우리뿐만이 아니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다음 달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볼 수 없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남태희를 선정했다.

‘폭스 스포츠’는 부상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 5명을 소개하며 이들 중 한 명에 남태희를 포함했다. ‘폭스 스포츠’는 손흥민(토트넘) 등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하는 한국이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주요자원 남태희의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치열했던 대표팀 내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섰던 남태희는 지난 11월 호주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도중 무릎을 다쳤다.

상대 수비수와 충돌 없이 혼자 방향을 바꾸다 쓰러진 남태희는 검진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이 확인돼 수술 후 복귀까지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이었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안컵 출전이 유력했던 남태희는 결국 장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폭스 스포츠’는 남태희 외에도 부상으로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볼 수 없는 선수로 오만 골키퍼 알리 알 합시(알 힐랄), 호주 미드필더 애런 무이(허더즈필드), 아랍에미리트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힐랄), 시리아 공격수 피라스 알 카티브(알 살미야)를 꼽았다.

이 매체는 대표팀 은퇴로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볼 수 없는 선수 5명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인도 공격수 수닐 체트리(벵가룰루)와 호주 수비수 마크 밀리건(하이버니언), 중국 미드필더 정즈(광저우 헝다), 이란 미드필더 마수드 쇼자에이(트락토르 사지), 오만 미드필더 아메드 무바라크 알 마하이리(알 메사이미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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