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홍명보 자선축구 참석 위해 일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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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이한형 기자)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을 만든 박항서 감독이 일시 귀국한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1일 "박항서 감독이 22일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셰어 더 드림 2018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5일 끝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을 10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았다.

베트남은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잠시 짬을 내 홍명보 대한축구협회가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의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행사 참석을 위해 짧은 일정으로 들어오는 만큼 행사 외 기자회견 등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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