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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경기위원장 사임…중국 U-25 축구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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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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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U-25 축구팀에 합류하는 최진철, 최진한, 이운재(오른쪽부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최진철(47)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이 중국 25세 이하(U-25)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0일 "최진철 경기위원장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해 받아들여 졌고, 중국 팀과 계약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올해 1월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철 위원장은 11개월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최진철 위원장은 최진한(57) 전 경남FC 감독, '거미손 수문장'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운재(45) 수원 삼성 골키퍼 코치와 함께 중국 U-23 대표팀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중국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U-25 대표팀을 만들어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조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비군 55명을 소집한 중국 U-25 대표팀은 최근 선수들을 중국인민해방군 부대에 입소시켜 군사 훈련을 받게 했고,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경험을 가진 한국인 지도자들을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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