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자료사진/이한형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당초 예정과 달리 내년 1월에도 팬들 앞에 선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돼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활동 기한이 1년 반으로 정해진 시한부 그룹으로, 오는 31일 공식 해산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활동 계획이 일부 수정됐다.
18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계약이 예정대로 오는 31일 종료된다"며 "비록 계약은 종료되지만, 워너원의 공식 활동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워너원은 내년 1월 열리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 참석한다. 또,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 될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