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 닥치는 대로 훔치고 무면허 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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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운전한 무서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18)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0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어묵가게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10만1천원을 훔친 뒤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에 시동을 걸어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유 파악한 뒤 부산의 한 PC방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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