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외국인 유학생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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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순 수성대총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했다.

 

수성대학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선순 총장은 최근 어학연수생들이 생활하는 외부 기숙사의 동절기 소방점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난방을 거의 않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동절기 난방비 매월 30만원씩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총장은 또 서문시장을 직접 방문, 유학생들에게 선물할 이불을 자비로 구입해 13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수성대는 이와함께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 밖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생활상담도 주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을 경제적으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장학금'을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개발장학금'지급과 '성적우수장학금·생활장학금' 등 교외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현재 외국인 학생은 본교 유학생 115명, 어학연수생 123명 등 모두 238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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