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부응…SBS 스즈키컵 단독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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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박항서 감독과 배성재 캐스터·장지현 해설위원. (사진=SBS 제공)

 

SBS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이하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스즈키컵은 '동남아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대회이지만 국내 지상파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베트남 축구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스즈키컵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게 됐고, SBS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인 베트남-말레이시아전을 주말 주요 시간대에 편성했다.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은 한국시간 15일 오후 9시부터 SBS에서 배성재 캐스터·장지현 해설위원의 중계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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