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신사 정문 인근서 불…곧바로 진화, 방화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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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의 정문 인근에서 12일 오전 7시쯤 불이 났지만 곧바로 진화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야스쿠니 신사 경내의 정문에 해당하는 신몬 신몬(神門) 부근에서 이날 오전 7시쯤 불이 났다.

불은 신몬 주변에 있던 신문지에서 발생했으나 곧바로 꺼지면서 다른 건물 등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도쿄 경찰은 아시아계 외국인 남녀 2명이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상황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는 2차대전 당시 A급 전범이 합사돼 있고 일본 지도층의 참배가 이어지면서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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