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천북면 신당리 일원'으로 이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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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청사이전 T/F팀 심사를 통해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신당교차로 일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경찰서 T/F팀은 시민편의성과 접근성, 대형 차량출입로, 파출소 및 치안센터와의 연계성, 신축 후 경제성 등을 고려해 경주시로 제안받은 7곳 가운데 2곳을 선정했다.

이후, 유관단체와 경찰서 직원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이상이 천북 신당 지역을 선호해 청사이전 부지로 선정하고, 경주시의 행정적 절차를 취하도록 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전 예정 부지가 확정된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 지지 않도록 경주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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