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드장플라워, 로자스포사,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개그맨 이수지(33)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수지는 오늘(8일)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남자친구 김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았다.
이수지는 3년 연하인 김 씨와 1여 년 교제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송에 출연해 개그맨 지망생일 때부터 자신의 팬이었던 남자친구가 편지를 건넸고 이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