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돼랑이'
최길수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갤러리에서 열린다.
'가족&행복'이란 주제로 그린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지난 1년여간 수작업, 디지털 작업,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한 작품들이다.
가족, 호랑이, 자연, 돼지 등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일상 소재를 동화적으로 표현했다.
'달달한행복'
최길수 작가.
작가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소중한 인연들이 만나 이루어진다"면서 "여유 없이 늘 조급한 마음으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누구나 알지만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홍익대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박사를 수료한 최 작가는 현재 아시아경제 신문사 기자이자, 대학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