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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이설 '나쁜 형사' 일냈다…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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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 (사진='나쁜 형사' 캡처)

 

출발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가 10%를 돌파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나쁜 형사' 3회 시청률은 8.6%, 4회 시청률은 10.6%(모두 전국 가구 기준)였다. 전날 7%대로 시작한 시청률이 10%로 상승한 것이다.

과거 메밀밭 여고생 살인사건의 트라우마를 가진 우태석(신하균 분)은 사건의 범인이었던 장형민(김건우 분)과 13년 만에 형사와 검사로 다시 만났다.

비상한 아이디어로 장형민을 유인한 우태석. 몸싸움 끝에 장형민은 높은 계단 위 난간에 매달리게 됐고, 우태석은 추락하는 장형민을 구하지 않았다. 장형민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우태석은 형사로서 옳지 않은 선택을 한 것에 책임지고 사직하려고 했다.

하지만 우태석은 경찰과 검찰 사법 시스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도구로 활용돼, 졸지에 경장으로 승진했고 채동윤(차선우 분), 반지득(배유람 분), 이문기(양기원 분), 신가영(배다빈 분)과 함께 팀을 꾸려 연쇄 사건 전담반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사이코패스 은선재(이설 분)와 우태석의 팽팽한 대립이 강조됐다. 살해된 자기 부모를 발견하고 취조당하는 은선재를 보며, 우태석은 은선재가 부모가 죽었는데도 슬퍼하지 않는다는 점을 포착했다.

우태석은 은선재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장 빨리 알아봄은 물론, 은선재의 본명이 한선재임을 알아냈다. 이후, 은선재는 태석이 자기를 협박했다는 이유로 태석의 아내 해준(홍은희 분)을 찾아가 날카로운 비녀를 들이대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엔딩도 강렬했다. 우태석은 메밀밭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배여울의 이름표를 유골함에서 발견하고 "너 누구야"라며 은선재의 목을 졸랐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신하균과 3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신예 이설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MBC '나쁜 형사'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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