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메이가 한국 영화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퀸을 다룬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일과 관련, 브라이언 메이는 3일 영상을 통해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을 꼭 만날 날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때까지는 극장에서 만나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29만 2245명을 보태며 누적관객수 604만 69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앞서 592만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2012)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 4915명)에 이어 올해 흥행작 톱4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