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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승부수 던졌다…바셋 대신 단신 외인 쏜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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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리언 바셋.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SK가 단신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KBL은 29일 "SK가 기타사유로 단신 외국인 선수 오데리언 바셋을 마커스 쏜튼으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SK는 지난 시즌 우승 후 애런 헤인즈와 재계약했다. 또 단신 외국인 선수로는 KBL 경험이 있는 바셋을 선택했다. 2016-2017시즌 오리온에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는 헤인즈의 추천이었다.

시즌 초반 헤인즈의 부상으로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7승5패를 기록했던 SK는 오히려 헤인즈 합류 후 1승5패 부진에 빠졌다. 문경은 감독의 기대와 달리 헤인즈와 바셋의 시너지 효과는 없었다.

바셋은 18경기 평균 15.1점 3.3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헤인즈 합류 후 6경기에서는 13.5점 3.6어시스트로 성적이 하락했다.

새롭게 SK 유니폼을 입는 쏜튼은 2015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5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NBA 무대는 밟지 못했다. 호주와 이탈리아, G리그, 터키 등을 거쳐 한국으로 향했다.

쏜튼은 12월6일 전자랜드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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