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구광모 LG회장이 지주사에 외부인사 3명을 영입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식회사LG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를 사장으로 영입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홍범식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
LG는 베인&컴퍼니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성장 전략, 인수합병, 디지털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기업의 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팀장을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을 지낸 김형남 사장과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이던 김이경 상무를 각각 외부수혈로 영입해 경영진에 변화를 시도했다.
또 LG디스플레이 이방수 부사장을 CSR책임자로 전환배치하고 LG유플러스 이재웅 전무와 LG전자 정연채 전무도 각각 지주사로 배치됐다.
관계사인 서브원 대표에는 이동열 MRO(소모성 자재구매 부문) 사업부장이 선임됐다.
LG경영개발원은 김영민 부사장을 LG경제연구원장으로 선임했고 박진원 SBS 논설위원을 전무로 영입했다.
LG전자 김인석 부사장과 판토스 이동훈 상무 등도 LG경영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지투알의 대표이사(부사장)에는 정성수 HS애드 전무가, LG스포츠 대표이사에는 이규홍 서브원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