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홈플러스는 영화 ‘카트’의 주인공이었던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명을 정규직 전환한데 이어 600여명을 추가로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28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소속 108개 점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일부 타 점포 전배 및 정규직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정규직 신청을 실시하지 않은 인원과 감급 이상의 징계 사실이 있는 직원, 병가 혹은 휴직 중인 직원은 제외됐다.
여기에 각 점포에 파견 근무 중인 경비 용역업체 소속 보안팀장들이 올해 말 계약 종료로 인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홈플러스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무기계약직 및 협력직원의 숫자는 총 12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