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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홈페이지 "기성용이 경기를 컨트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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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4연승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기성용(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뉴캐슬도 3연승을 내달렸다. 3연승의 시작점에서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2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뉴캐슬 홈페이지도 27일(한국시간) 번리전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기성용이 경기를 컨트롤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기성용은 "전반은 우리가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번리는 롱볼 위주로 플레이했고, 크로스에 이은 헤딩으로 공격했다"면서 "잘 대처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번리의 홈이라 가끔 내려앉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 경기력이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뉴캐슬은 전반 4분 만에 번리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키어런 클라크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클라크의 골은 기성용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전반 40분 실점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기성용은 "원정 경기였는데 일찍 골이 나와 자신감을 얻었고, 압박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2골 모두 중요했다. 덕분에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면서 "팀이 점점 안정되고 있다. 3연승은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는 매 순간 잘 대처했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12월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4라운드를 치른다. 이번에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다.

기성용은 "4연승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라 더 중요하다"면서 "4연승을 하고 싶다.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지난 2경기(4일 왓포드, 11일 본머스)처럼 한다면 4연승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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