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 (사진=자료사진)
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완 측 관계자는 27일 CBS노컷뉴스에 "양가 집안이 모두 천주교여서 신부님을 통해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통해 더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보미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완을 "든든하고 자상한 남자"라고 말했다.
이완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2009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0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2012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2015 제25회 골프5 레이디스 프로골프 토너먼트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