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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여행 후 더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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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따로 또 같이', 아들 무진과 함께 준비한 최명길 깜짝 생일 파티 공개

tvN '따로 또 같이' 8회 스틸 이미지.

 

이번 주 방송하는 tvN '따로 또 같이' 8회에서는 따로 여행 후 더욱 더 애틋해진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훈훈한 언행으로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 아들'로 등극한 둘째 아들 무진까지 합류해 최명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무진은 엄마의 생일을 맞이해 본인의 용돈으로 직접 구입한 꽃다발을 건네고, 연이어 남편 김한길 또한 아내 몰래 깜짝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한다.

무진은 김한길이 젊은 시절이 입던 니트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아빠의 무언가를 물려받는 것 자체가 좋다"는 무진의 말에 김한길은 말없이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흐뭇해했다는 후문.

식사가 끝난 뒤 오랜 만에 아들과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최명길의 일상도 공개된다.

모자 데이트 첫 번째 코스는 VR카페로, 고소공포체험을하자는 아들의 간절한 부탁에 최명길은 용기 있게 도전하지만 VR 기계를 쓰자마자공포에 질려 허우적거리며 괴성을 지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은 오락실을 찾아 농구 게임,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달콤한 모자 데이트를 즐긴다.

"한번도 코인노래방에 가본적 없다"는 최명길의 말에 무진은 "여기가 요즘 애들 코스"라며엄마 명길을 '코인노래방'의세계로 안내, 자신의 화려한 랩 실력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최명길은 흥겨운 무진의 노래에 취해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아들과의 찰떡궁합 완벽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따로 또 같이'의 세 번째 여행지는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이 깃들어 있는 도시, 동양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부부가 오랜만에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단둘이 여행지까지 오는 여정을 담아낸다. 통영 가는 길에 펼쳐진 네 부부의 각양각색 모습이 관전 포인트이다.

어느덧 '따로' 여행이 익숙해진 최명길-김한길 부부는 여전히 꽁냥꽁냥 애정을 과시하며 목적지로 향하는가 하면, 심이영-최원영 부부 또한 따로여행 가기 전 설레서 잠을 못 잤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신혼시절 추억에 빠진다. 특히 강성연은 애교가 넘쳤던 신혼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영이 (애교) 예전의 나한테는 명함도 못 내밀었어"라며 홀로 과거를 곱씹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남편 없이 미선 홀로 통영으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 부부는 왜 함께 여행지로 출발하지 않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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