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남북 철도연결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승인과 관련해 "이 사업이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가 크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대북제재 면제 승인 조치 이후 낸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남북 북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기차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북한 철도의 전 구간을 누비게 된다는 점에서 남북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래 기다려온 일인만큼 앞으로 조국산천의 혈맥이 빠르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철도 연결을 위한 남북공동조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