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가 40점을 합작한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5승 고지에 올랐다.
KB는 2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5-5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KB는 5승 1패가 되면서 1위 아산 우리은행(6승)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3쿼터까지 54-42로 앞선 KB는 마지막 4쿼터에서 하나은행에 8점만 내주고 21점을 퍼부어 점수 차를 벌렸다.
KB는 쏜튼이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수 역시 19점에 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강아정은 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성적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1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2승 5패로 공동 4위에서 5위로 순위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