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화백의 경매 작품 최고가 경신 못하고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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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박수근 作 '시장의 사람들' 유찰돼

 

작가 최고가를 경신할지 주목 받았던 박수근 화백의 '시장의 사람들'(1961년 작)이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미술품 경매 전문 케이옥션이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한 11월 경매에서 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은 39억 원에 경매를 시작했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낙찰되지 못했다.

'시장의 사람들'은 여성 12명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국외 소장자가 수십년 동안 소장하다가 한국인에게 되팔면서 경매에 나와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유찰됐다.

박수근 화백 작품의 최고가는 11년 전인 2007년 45억 2천만 원에 낙찰된 '빨래터'가 계속 유지하게 됐다.

한편, 김환기 화백이 작고 1년 전인 1973년에 그린 '22-X-73 #325'은 치열한 경매 끝에 30억 원에 낙찰돼 '김환기' 열풍을 이어갔다.

김 화백이 1958년 파리에서 작업한 작품 '무제'는 12억 5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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