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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벤투 감독의 아시안컵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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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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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A매치 6경기 무패에 아시안컵 우승 기대감도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이 구상한 대로 2019 아시안컵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1960년 이후 58년 만의 우승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사진=대한축구협회)

 

“모든 것이 문제없이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뒤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은 부임 후 6경기 무패(3승3무)의 힘찬 출발을 선보였다.

지난 8월 부임 후 약 5개월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서야 하는 벤투 감독이라는 점에서 부임 후 단 한번의 A매치도 패하지 않았다는 결과는 분명 고무적이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 구성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추가하며 결과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벤투 감독의 첫 시험대가 될 아시안컵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소화하는 마지막 A매치였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벤투 감독은 “우리의 스타일을 빨리 적응시키고 좋은 결과를 내면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선수들과 원하는 방식대로 경기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벤투 감독은 A매치 무패행진으로 더욱 높아진 아시안컵 우승 기대감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우승 준비가) 문제없이 구상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벤투 감독은 “우리가 계획한 대로 최선의 방법으로 최상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친선 경기 가운데 승리했던 경기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라 장단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지속해서 관찰하면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겠다“면서 “(호주 원정은) 기성용과 손흥민뿐 아니라 중요한 선수 중에 오지 못한 선수가 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선수를 알아가고, 또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아시안컵을 향한 분명한 우승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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