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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난 최우식, 매니지먼트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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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최우식과 지난 16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최우식을 "유니크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력까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우식만이 가진 장점과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품 선택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전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최우식은 2015년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들꽃영화상 신인남우상, 영평상 신인남우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옥자', '궁합', '마녀', '물괴'를 비롯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특수사건전담반 텐', '옥탑방 왕세자', '오만과 편견', '호구의 사랑', '쌈, 마이웨이', '더 패키지' 등에 출연했다.

최우식의 활약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가제)과 '옥자'로 이미 함께 작업한 바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 연달아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니지먼트 숲은 이번에 새 식구가 된 최우식 외에도 공유, 전도연, 정유미,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남지현, 이천희 등 다수 배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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