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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한국정치, 두목들의 정치... 마피아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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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잡아먹힐까봐 불안했을 것
쇄신가능성 20%봤지만..애초에 불가
오, 황...대표되면 그게 정당인가
'혁신과 대안'...중진 현역도 포함
'문자 해촉'은 있을 수 없는 해명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전원책(변호사)

"혁신을 거부하는 당에는 아무런 미련이 없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 10여 명과 함께 새로운 보수 건설을 위한 포럼 형태의 네트워크를 만들겠다." 전원책 변호사의 말입니다. 딱 37일 만에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촉이 됐죠. 그리고 기자 회견 열어서 당을 성토했고 보수 통합을 위한 네트워크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를 두고 '정치를 시사평론으로 배워서 실패한 거다.' 이런 말도 하던데요. 본인의 답 들어보죠. 전원책 변호사 연결이 돼 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 전원책>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해촉되고 일주일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 전원책> 어떻게 지내긴요. 밥 먹고 살고 있죠. (웃음)

◇ 김현정> (웃음). 밥은 드실 줄 알았어요. 그러면서 어떤 생각들 드십니까?

◆ 전원책> 글쎄요. 월권이다 하는 소리는 헛소리일 테고 아마 나를 그냥 놓아뒀다간 뭔가 불안했겠죠.

◇ 김현정> 불안했을 거다. 뭐가 불안했을까요?

◆ 전원책> 글쎄요. 그건 그 사람들에게 물어봐야죠.

◇ 김현정> 마치 새끼 호랑이를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 전원책> 새끼 호랑이겠습니까? (웃음). 새끼 호랑이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 김현정> 이미 큰 호랑이에요? 청소년 호랑이예요?

◆ 전원책> 다 잡아먹힌다고 생각했겠죠.

◇ 김현정> 다 잡고 곧 금방. 지금은 청소년 호랑이일지 모르지만 곧 다 잡아먹힐 어른 호랑이가 될 거다라는 생각을 했을 거다, 불안했을 거다?

◆ 전원책> 글쎄요. 그분들이 제대로 된 보수주의자였다면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지금 전원책 변호사님의 생각은 호랑이를 키운, 다 잡아먹힐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나를 해촉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어떤 분들은 그게 아니라 전원책 변호사의 이상이 현실 정치와 너무 달랐다. 즉 시사 평론과 현실 정치는 다른 건데 시사 평론으로만 정치를 배운 분이기 때문에 실패하신 것 아니냐. 이런 얘기하는데요.

◆ 전원책> 그 사람들이 평론 잘못하는 거예요.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낸다면 해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걸 다 알겠죠.

◇ 김현정> 어떤 상황을 제대로 못 읽은 걸까요?

◆ 전원책> 저는 저는 원래 20% 가능성이 있다고 봤고 그리고 진행된 데 따라서 한 5% 더 올라갔었어요 사실은. 그래서 언제 50%가 넘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0%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곧 이내.

◇ 김현정> 곧 0%라는 걸 알게 됐다고요?

◆ 전원책> 네.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그런 쇄신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걸 곧 알게 됐죠.

◇ 김현정> 쇄신은 불가능하다. 사실은 제가 그 질문을 하나 준비 중이었어요. 겉에서 보는 게 아니라 깊숙히 들어가서 한나라당 깊숙이까지 들어가서 한 달을 겪어보니까 뭐가 제일 문제던가요, 한국당?

◆ 전원책> 깊이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아마 김병준 비대위장도 깊숙이 못 들어가봤을 겁니다.

◇ 김현정> 왜요?

◆ 전원책> 그분이 뭐라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분도 어차피 당 외부 사람이고 더 나아가서는 원래 보수 진영에 있었던 분도 아닌데 그분이 어떻게 지금 깊숙이 들어가서 알 수 있겠어요. 저 역시 깊숙이 들어가 보지도 못했죠.

◇ 김현정> 그러면 깊숙이 들어가기까지도 길이 다 막혀 있던가요? 깊숙이 들어갈 수 없게끔 차단이 돼 있었습니까?

◆ 전원책> 글쎄요. 그게 우리 한국당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정당들이 기본적으로 이념과 정책을 함께하면서 정권을 획득하기 위해서 모인 결사체가 아닌 개인들의 입신 영달을 위한 어떤 의미에서는 명망가 민주주의, 명망가 정치의 하나의 집단들이기 때문에 그냥 권력을 쫓는 집단이라고 봐야 됩니다. 이게 앞으로는 나아질 거예요. 어느 나라든 이런 시기를 지났는데 우리는 좀 더 긴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제 질문은 그래서 깊숙이 지금 못 들어가보셨다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바깥에서보다는 좀 들어가본 상황에서 볼 때 한국당의 제일 큰 문제는 뭐라고 진단하셨습니까?

◆ 전원책> 제가 떠난 정당에 자꾸 거기에 뭐 비난하거나 하면.

◇ 김현정> 비난은 아니고요. 이건 건설적인 비판입니다. 보수가 잘되기를 바라시는 분이실 테니까.

◆ 전원책> 이게 또 시빗거리를 낳을 수가 있으니까. 어차피 계파 정치가 계속되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 김현정> 역시 계파.

◆ 전원책> 이것이 김병준 위원장이 혼자서 결정한 문제겠습니까? 어떻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 정당들이 지금이라도 현대 민주주의, 대중 민주주의에 걸맞은 정당 내의 그 어떤 민주주의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정말 앞으로는 국가와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문제가 비단 한국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정당들의 문제라는 거죠. 아니, 우리나라 정당들이 역사가 10년이 넘는 정당이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요. 지금 계파 정치 둘러 말씀하셨지만 결국은 계파 정치가 제일 문제라고 나는 파악했다. 그 말씀으로 들려요. 전원책 변호사.

◆ 전원책> 계파 정치에 계파 정치, 보스 정치죠.

◇ 김현정> 보스 정치. 계파 보스의 정치. 계파 중에서도 보스의 정치의 문제다?

◆ 전원책> 두목들의 정치죠. 마피아와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마피아보다도 못하죠. 마피아는 역사라도 깊지 않습니까?

◇ 김현정> (웃음). 예, 그래요. 마피아의 두목이 야, 이렇게 해라고 방향 정하면 아래 부하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자기 뜻도 없이. 그런 모습을 보셨다는 거예요.

◆ 전원책>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 있으면 그건 정치 평론을 제대로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정치 평론이라는 것이 정책 평가가 아니라 주로 정략 평가에 그치는 겁니다. 어느 당은 누가 어떻게 될 것이고 이런 얘기를 시종일관하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님. 어쨌든 지금 한국당은 전당대회까지 3개월 남았는데 벌써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요. 정우택, 오세훈, 황교안, 김성태, 김무성 이런 이름들이 자의로 타의로 막 오르내리고 있는데 당 대표 후보들 면면 어떻게 보십니까?

◆ 전원책> 그중에는 저하고 몇십 년 된 친구도 있고 또 자주 만나는 지인들도 있고 그런데 글쎄요. 제가 거기에 대해서 인격적인 평가는 보류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 제 해촉으로 인해서 2월 말 전당대회는 확실해졌다.'

◇ 김현정> 그건 확실해졌다? 그렇죠, 그렇죠. 2월에 안 된다고 하시던 분이 나갔으니까 그건 확실해졌는데 그 이름들은 어떻게 보세요? 오세훈, 황교안, 김무성. 김무성 의원은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주변에서.

◆ 전원책> 오세훈, 황교안 그분은 바뀌는 분들 아닙니까?

◇ 김현정> 들어와서 나가실 수도 있대요, 당 대표로.

◆ 전원책> 지금 정당이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입당해서 또 당 대표까지도 넘본다. 그게 그러면 정당입니까? (웃음)

◇ 김현정> 정당도 아니다, 이분들 나오면?

◆ 전원책> 그렇죠. 방금 입당해서 전당대회 나가서 당권을 쥔다고요?

◇ 김현정>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막 이러니까.

◆ 전원책> 아무리 하더라도 그건 말이 안 되죠. 난센스죠.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앞으로 뭘 하실 건가 이런 질문을 했더니 현역 의원 등 10여 명과 함께 새로운 보수 건설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 하셨어요. 이름도 나왔던데, 혁신과 대안. 어떤 겁니까?

◆ 전원책> 혁신과 대안이라는 말은 제가 좀 일방적으로 지었는데 왜 그런가 하면 어차피 혁신이란 말은 우리가 늘 논의하던 얘기였고 하지만 대안이 돼야 되지 않겠냐 이래서 혁신 & 뭐라고 할까 이렇게 우리가 만날 때마다 논의하다가 혁신과 대안. 줄이면 혁대. 외우기도 좋지 않습니까? (웃음)

◇ 김현정> 혁대. 무슨 의미예요, 혁대는? 단단히 지킨다. 이런 거예요, 흘러내리지 않게?

◆ 전원책> 그런데 제가 하나의 커뮤니티, 네트워크라고 얘기를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신당설까지 나와서 제가 지금 무척 곤혹스러워졌습니다.

◇ 김현정> 그건 아닙니까?

◆ 전원책> 글쎄요. 이게 이 세상에 무조건 아니다. 이렇게 부인은 할 수 없습니다마는 제가 지금 돌아가는 폼을 보니까 또 이게 한국당이 또 자칫 잘못하면 분파 작용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그렇게 된다면 제가 하는 이런 새로운 보수 세우기 운동조차도 분파 작용으로 비칠까. 제가 몹시 걱정이 됩니다.

◇ 김현정> 지금 세상 일은 모르는 거고 특히 정치판은 내일 일을 모르는 거기 때문에 신당으로 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지금 당장 신당을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다. 이런 말씀으로 들려요.

◆ 전원책> 네, 물론 그렇습니다. 제가 신당으로 간다면 제가 정치를 해야 되는 건데 저는 정치를 할 만한 조직도 돈도 없습니다.

◇ 김현정> 네. 그럼 신당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전원책 변호사가 하다가 뜻이 맞아서 다른 분이 돈도 있고 조직도 있는 분이 동참하시면 신당이라는 건 될 수 있는 거니까 그 가능성을...

◆ 전원책> 돈이라는 것은 모으면 모이겠죠.

◇ 김현정> 그렇죠. 모으면 모이겠죠. 그러다 보니까 신당 얘기까지 나오는 건데.

◆ 전원책> 조직이란 것은 만들면 만들어지는 것이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요. 일단 그럼 지금은 10여 명 중에 현역 의원이 몇 분이나 동참하시는 겁니까?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서울교통공사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전원책> 현역 의원들 몇 분을 제가 솔직히 말하면요. 12월 20일 정도 전에는 정말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일부에서는 뻥이다, 과장이다라고 온갖 얘기들이 나오는데 나중에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저희들이 걱정하는 것은 만에 하나라도 이름이 공개되고 또 저하고 친소 관계로 모였다고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텐데 그런 건 아니고요. 다만 그동안에 내가 만나오던 중진들 중심으로 또 그 중진들도 이래서는 우리가 곤란하지 않겠느냐.

◇ 김현정> 중진까지?

◆ 전원책> 결국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렇습니다. 책임져야 될 분들. 지금까지 모든 사태에 있어서 우리가 자기 반성과 자기 희생이라고 얘기했을 때 우선 자기 반성적인 면에서 반드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분들. 그분들은 친박이든 비박이든 저는 골고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뺀 나머지 분들 중에서 적어도 새로운 리더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나는 전면에 나서야 된다고 믿거든요.

◇ 김현정> 나서야 된다고 믿고 계시는데 이미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뜻을 함께한 분들 10여 명 안에는 그럼 중진 현역 의원까지 있습니까?

◆ 전원책> 네, 그런 분들이 친박이든 비박이든 있습니다.

◇ 김현정> 있군요.

◆ 전원책> 그분들과 함께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어떤 세력에 내가 힘을 보탠다. 이런 게 아니고요. 다만 우리가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서 그리고 또 새로운 보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조금 내놓아도 될 분들이 다들 힘을 모아서 자기 반성도 보이고 자기 희생도 보이고 함으로써 나는 세기를 열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12월 20일을 기준으로 삼으신 건 왜인가요?

◆ 전원책> 그전에 한국당이 어차피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끝나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쯤이면.

◆ 전원책> 그게 12월 15일까지거든요.

◇ 김현정> 그래서 20일로.

◆ 전원책> 그래서 그전에 우리가 만약에 어떤 실체를 드러내면 이런 것조차도 하나의 빌미를 줄 수도 있는 것이고 하기 때문에. 사실은 이게 독립운동하듯이 이래야 되느냐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지금은 우리 사회의 원로들 또 우리 사회의 중진들, 사회에 계시는 중진들 중에서 뜻을 함께하는 분들을 지금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현정> 몇 분이나 되세요? 10여 명 중에 현역 의원이 몇 분이나 되는지 정도까지는 얘기해 주실 수 있어야 되는 게 뭐냐 하면 지금 하도 뻥이라고들 하셔가지고. '이거 뻥 아니냐?' 이러셔서.

◆ 전원책> 그건 제가 내기를 걸죠. 그렇지 않으면 제가 다시는 정치 평론을 하지 않는다든지.

◇ 김현정> 몇 분이나 되세요, 대략?

◆ 전원책> 그 숫자를 꼭 제가 밝혀야만 됩니까?

◇ 김현정> 다섯 손가락을 넘습니까?

◆ 전원책> 다섯 손가락 이상은 넘죠. 그러면요. 다섯 손가락도 안 되면 그런 아주 개인적인 친목 모임으로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거기에 이언주 의원도 혹시 들어갑니까? 관심들이 많으셔서요.

◆ 전원책> 특정인을 두고 얘기를 하지 말자니까요. 왜 이러십니까? (웃음)

◇ 김현정> 자꾸들 물어보세요. 알겠습니다, 다섯 손가락 넘는.

◆ 전원책> 아니, 그런데 묻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처음 거론하는 분이 이언주 의원인데요.

◇ 김현정> 그렇더라고요.

◆ 전원책> 이언주 의원은 참 제가 보기로는 나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내공이 많이 쌓였고 옳은 판단을 하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을 해요. 그분의 워딩을 들을 때마다 보수를 제대로 이해하는 분이 드디어 등장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 김현정> 접촉 중이시군요, 적극적으로 영입을 위해서?

◆ 전원책>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자꾸 넘겨짚지 마시고요.

◇ 김현정> (웃음) 그렇게 넘겨짚게끔 말씀을 하세요, 지금. 알겠습니다.

◆ 전원책> 특정인을 두고 말씀을 하시니까.

◇ 김현정> 예예, 알겠습니다. 전 변호사님.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듣는 것으로 하고요. 또 자리 마련하도록 하죠. 지금 아침에 주무실 시간인데 "이거 녹음입니까." 이런 청취자 문자 들어오는데 이거 생방송입니다, 생방송.

◆ 전원책> 아니, 그런데 저는 요사이에 정확히 제 라이프 사이클을 말씀드리면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하는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제가 아침에 무조건 잔다느니 하는 특정인의 얘기. 그래서 문자로 해촉했다는 얘기는, 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 김현정> 김용태 사무총장의 그 해명은 있을 수 없는 해명이다.

◆ 전원책> 김용태 사무총장이 그랬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원책> 알겠습니다.

◇ 김현정> 전원책 변호사였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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