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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3연승…추승균 감독 떠난 KCC는 DB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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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할로웨이(사진 왼쪽)와 팟츠 (사진 제공=KBL)

 


인천 전자랜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9대58로 승리했다.

센터 할로웨이는 15점 12리바운드를 올렸고 기디 팟츠는 20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삼성에서는 28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유진 펠프스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승균 감독이 물러나고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에 나선 전주 KCC는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89대79로 승리했다.

브랜든 브라운은 35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이정현은 21점을 보탰다.

고양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를 93대85로 눌렀다. 오리온의 간판 허일영은 3점슛을 무려 7개나 터뜨리며 25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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