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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혁신학교 7곳 혁신+학교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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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자료사진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운영될 신규 혁신학교 7곳과 혁신+학교 2곳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혁신학교는 전주동북초, 이리북초, 이리백제초, 정읍수성초이며 완주 소양중은 소양초 동양초와 함께 혁신벨트 지정형으로 지정됐다.

혁신학교 심화형인 혁신+학교로는 전주 신흥고와 군산 회현초 2곳이 지정돼 혁신+학교는 내년부터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혁신학교는 이미 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성원 간 학교 혁신 철학의 공유가 활발하고 교육과정 덜어내기 등 혁신학교의 기반이 준비됐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혁신학교는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또 혁신학교를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에게는 사전 안내와 연수 등을 제공해 학교 구성원들이 미리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기반이 마련된 학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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