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황의조, 6경기 연속 골…정성룡, 가와사키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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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그야말로 절정의 골 감각이다.

황의조(26, 감바 오사카)가 1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일본 J리그 32라운드 쇼난 벨마레와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다이빙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몸을 날려 머리를 갖다댔다. 황의조의 머리를 떠난 공은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16호골이자 6경기 연속 득점. 황의조에 앞서 감바 오사카 구단 역사상 단 7명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다.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감바 오사카도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와 함께 감바 오사카는 8연승을 내달렸다. 13승6무13패 승점 45점 9위.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J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한편 정성룡(33,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팀의 J리그 2연패를 견인했다. 정성룡은 세레소 오사카전에 출전해 2실점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대2로 패했지만, 2위 산프레체 히로시마도 베갈타 센다이에 패하면서 19승6무7패 승점 63점 우승을 확정했다.

가와사키는 올해 J리그 32경기에서 26실점을 기록, 18개 구단 중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성룡은 29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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