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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 '킹덤', 내년 1월 2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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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최고 콘텐츠 책임자도 앞다투어 호평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내년 1월 25일에 전 세계 190개 국에서 공개된다. (사진='킹덤' 예고편 캡처)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킹덤'이 내년 1월 25일 공개된다.

8일 오후(현지 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가 열렸다. 이날 패널 행사의 마지막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장식했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킹덤'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왕세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 왕보다 더한 권력을 지닌 조학주 역의 류승룡, 비밀을 풀어나가는 의녀 서비 역의 배두나의 연기와 역병이 돈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돋보였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이라는 작품은 (사람) 목도 잘리고, 피도 많이 나오고, 사람도 많이 죽는다. 기존 드라마 플랫폼에서는 굉장히 불가능하기도 하고 (작품이) 너무 잔인하기도 해서 실제 대본 작업이 힘들었다"면서도 "넷플릭스라는 플랫폼 안에서 훨씬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킹덤'은 앞서 진행된 오전 세션에서도 줄곧 언급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앞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또한 전 세계 무대에서 인기몰이를 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테드 사란도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또한 "'킹덤' 대본 읽자마자 놀랐다. 역사극과 초자연적인 판타지가 만나 영화 같은 스케일을 만들어냈다. 6개 에피소드에 걸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영 한국 콘텐츠 디렉터 역시 '킹덤' 패널 토크를 시작하기 전 "저희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을 쓴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뭉쳐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 '킹덤'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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