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호주 원정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은 발목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된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을 대신해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정우영(알 사드) 대신 주세종(아산무궁화)이 호주 원정 A매치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고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지난 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공개한 호주 원정 A매치에 나설 26인에 포함됐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동행이 힘겹게 됐고, 대신 주세종이 빈자리를 채운다.
기성용(뉴캐슬)에 이어 정우영까지 호주 원정에 불참하며 대표팀의 '허리'는 새로운 얼굴의 실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