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서울시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7일 서울시와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한 자율실천 협약을 맺고, 장로교단과 교회들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회용 컵과 빨대,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보급 확대 등 생활 속 실천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까지 유효하며, 협약기간 동안 실질적 협약실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