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대구IC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사진=독자 제공)
출근길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 16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대구 IC 인근에서 A(54)씨가 몰던 SM5차량이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려다가 앞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A씨가 아반떼와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돌렸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3차로에 달리던 SUV차량과 충돌이 생겼고 결국 양쪽에서 충격을 받은 SM5 승용차는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고 이 일대는 사고 처리 문제로 한때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