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전남 피해액 83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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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18개 시·군 112억여 원 복구비 교부해 복구사업 추진

전남 영암 농경지에서 태풍 콩레이로 벼 쓰러짐 피해 발생 (사진=전남 도청 제공)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전남에서는 80억 원 넘게 피해가 났고 전라남도는 1백억여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재해 복구 사업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태풍 콩레이로 전남 18개 시·군에서 모두 83억9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 피해 사항을 보면 사유시설은 농작물 쓰러짐과 양식시설 파손 등 모두 6천5백여 건에 59억여 원이고 공공시설은 항만시설 파손을 비롯해 57건에 24억여 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피해를 본 전남 18개 시·군에 1백12억여 원을 투입해 태풍 피해 복구 계획을 오는 11월 15일까지 확정한 뒤 본격적 재해복구비 교부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태풍 콩레이 피해가 큰 고흥 동일면과 완도 소안·청소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해당 지역의 피해에 대해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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