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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샌더슨 팜스 3R 중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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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는 12타차로 우승 경쟁은 불발

이경훈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에서 상금 랭킹 5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정식 데뷔 후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사진=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경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식 데뷔 후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36위에 올랐다.

PGA 2부투어 상금 랭킹 5위로 올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은 이경훈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이고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노린다.

PGA투어 공식 데뷔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경훈은 최고 성적이 직전 대회인 CJ컵의 공동 61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일 경기를 앞두고 선두 캐머런 챔프(미국)에 12타나 뒤진 탓에 우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최고 성적을 갈아치울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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