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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1주기… "추모식 비공개, 취재는 정중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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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일, 배우 故 김주혁 발인이 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1주기 추모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는 27일 김주혁 1주기 추모식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 배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명복을 빌어주신 진심 모두 하늘에 닿았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추모의 자리를 준비 중인 나무엑터스는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고인의 지인들과 동료들이 모여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따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무엑터스는 "비공개 진행에 맞게 현장 촬영 및 취재, 보도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고인과 그의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족 납골묘 촬영 및 보도 역시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무엑터스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친구였던 故 김주혁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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