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 절정…평년보다 5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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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기상지청 제공)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속리산의 단풍도 절정에 달했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속리산에서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년보다는 닷새나 빠른 것이다.

기상지청은 올해 9월과 10월의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단풍 절정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9월 하순 보은지역 일 최저기온은 10.4도로 평년보다 0.3도 낮았고, 10월의 일 최저기온도 5.3도로 평년보다 1.2도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해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고, 높을수록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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