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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국제컨벤션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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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2020년 말 준공 예정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조감도(안동시 제공)

 

안동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에 건립될 박물관과 컨벤션센터의 이름이 '세계유교문화박물관(World Confucian Culture Museum)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Andong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ADCO 애드코)로 각각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250명 참여)를 거쳐 가장 적합한 이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각 시설의 고유한 기능과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안동시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과 국내외 회의유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감도(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3대유교문화권사업으로 조성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은 도산면 동부리 일원 33만600여㎡ 규모로 사업비 1천96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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