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신라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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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국립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민병찬 관장)은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라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를 특집 진열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10월 2일 문화재청은 이 수막새의 보물 지정을 예고했으며, 국내 기와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보물 지정 예고에 즈음하여, 얼굴무늬 수막새를 특집 진열한다.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신라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신라의 기와로, 일제강점기 경주 영묘사 터[靈廟寺址]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한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틀에 찍어낸 것이 아니라, 세부 모습을 손으로 빚어 만든 것이다"면서 "숙련된 장인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신라의 기와 기술이 집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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