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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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인재육성재단, 30일까지 신청 접수

 

학자금 대출이자로 고민하는 용인지역 대학생들이 한시름 덜게됐다.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학자금 대출을 받아 공부하는 관내 대학생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 실시하기 떄문이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연체로 졸업과 동시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위해 재단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투입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용인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하며 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다.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대학생도 해당된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지원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서류를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 접수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12월 중에 대출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전화문의 하거나 홈페이지 장학사업란을 참고하면 된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대학생들이 대출이자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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