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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먹방러' 유민상이 '24시간 굶방' 도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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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복자들' 예고편 갈무리)

 

개그맨 유민상이 24시간 굶기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 유민상이 출연해 24시간 자율 공복 상태에 나서는 것.

본격 굶는 방송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 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만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먹방'(먹는 방송)의 선구자인 유민상이 '공복자들'에 합류해 공복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평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24시간 굶기를 통해 예민해졌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유민상은 "촬영하는 내내 너무 배고팠다. '먹방'이 아닌 '굶방',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면서 "오랜만에 MBC 방송에 출연한다. 심지어 '유민상이 굶는 방송'이다. 실생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공복자들'은 방송 관찰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꼬박 하루 동안 자율 공복에 도전하는 유민상의 험난한 여정이 무사히 완주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민상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굶방'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자발적 굶주림을 통해 큰 웃음을 안겨줄 유민상의 활약은 오늘(14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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