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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10월 중화권 '청춘' 영화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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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시네마 제공) 확대이미지

 

롯데시네마가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서른에게',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등 3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두 소녀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성장통, 그리고 이별, 갈등, 그리움을 다룬 감성 드라마다. 두 주인공 주동우, 마사순은 이 영화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 최초로 공동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 12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이다.

'나의 서른에게'는 서른 즈음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어주는 영화다. 뛰어난 커리어, 예쁜 외모, 번듯한 직장, 안정적인 연애로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수나(임약군 분)는 우연히 황천락(정흔의 분)을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다. 잔잔하게 이입할 수 있는 영화로 개봉 당시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20~30대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신인감독상 수상 외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은 조우정, 한경, 양자산 주연의 영화이다. 평생의 동반자가 될 친구들을 사귀고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랑에 빠지기도 하면서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그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위 3편의 영화들은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상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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