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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패' FIFA 랭킹 공동 1위 벨기에, 스위스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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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 (사진=벨기에축구협회 트위터)

 

2018년 최고의 팀은 단연 프랑스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가 입증한다.

하지만 프랑스 못지 않은 팀이 바로 벨기에다.

벨기에는 9월 FIFA 랭킹에서 프랑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올해 벨기에는 단 1패만 당했다. 바로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프랑스에 당한 0대1 패배다. 13경기 11승1무1패. 14경기에서 10승1무3패를 기록한 프랑스보다 성적에서는 앞선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는 벨기에의 기세가 더 무섭다. 벨기에는 A매치 3연승을 달리면서 10월 FIFA 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벨기에는 13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로이 바우두인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2 2차전 홈 경기에서 스위스를 2대1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벨기에는 그룹2 선두를 질주했다.

스위스 역시 FIFA 랭킹 8위의 만만치 않은 상대.

전반 다소 고전했던 벨기에는 후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혼자 두 골을 몰아쳤다.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은 뒤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40분에는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의 패스를 골로 마무리했다.

캡틴 에당 아자르(첼시)는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전반은 힘들었다. 후반 2골을 넣어 이길 수 있었다"면서 "스위스는 그들 만의 방식으로 강한 축구를 한다. 어떤 사람들은 4대0으로 이길 거라 이야기하지만, 불가능한 일이다.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특히 벨기에는 2016년 8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9경기에서 1패가 전부다.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당한 패배다. 유일한 무승부는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포르투갈과 평가전(0대0)이다.

한편 그롭4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가 0대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러시아 월드컵 4강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고,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결승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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