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태풍 피해' 영덕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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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영덕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이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에스포항병원은 12일 영덕군청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성금 1천만 원과 의료용 마스크 1만매를 전달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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