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무상교육 연간 300억 원 정도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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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교생 48% 학비 지원 받고 있어 학생수 감소로 부담은 더 줄어들 전망

전북교육청 전경 자료사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내년 하반기부터 고교 무상교육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북지역 고교 무상교육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연간 300억 원 정도로 추산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전북지역 고교 수업료 수입은 320억 원 정도며 내년에는 3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또 연간 300억 원 정도면 고교 무상교육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고 저출산 여파로 학생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부담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금도 특성화 고교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는 학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학비가 지원되는 학생은 전체의 48% 정도라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 전체 예산 규모로 볼 때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한 추가 예산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논란이 크지만 '돈'보다는 '의지'의 문제라는 말이 그래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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