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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다음주 800회… 이낙연 총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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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이 오는 16일 800회를 맞는다. 800회 특집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출연한다. (사진=윤창원 기자, '100분 토론' 홈페이지)

 

MBC의 대표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800회를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초청한다.

1999년 10월 첫 방송한 MBC '100분 토론'은 오는 16일에 800회를 맞는다. 시작한 지 만 19년 만이다.

800회 특집 '100분 토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출연해 국정 현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앉은 80명의 시청자가 참여하는 '대정부질문'도 진행된다.

또한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 정치-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해 팽팽한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약 20여 년의 언론인 경력을 지닌 이 총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4선에 성공했고, 전남도지사에 당선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제45대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인 바 있다.

이낙연 총리가 출연하는 MBC '100분 토론' 800회는 오는 1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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