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째 중국 베이징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박웅규씨.
중국에 미술을 공부하러 유학을 갔다가 중국 예술에 매료돼 중국에 눌러 앉았다.
예술을 사고의 결정체라고 할 때 인구 14억을 자랑하는 중국만큼 그 폭이 넓고 깊이 있는 예술은 없을 것이다.
그는 현재 한국 광주시립미술관 북경 창작센터 책임자로 있다. 한국과 중국간 문화 교류의 첨병인 셈이다.
그는 "중국은 한국에서 보지못한 다양한 것들을 볼수 있고 접촉할 수 있다"며 "나의 예술로 아주 작은거라도 세상에 의미있는 것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