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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구 대비 의사수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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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인구 대비 의사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9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수가 1.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2명 보다 1명 가까이 적은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의사가 많은 서울과는 1.7명 차이가 났다.

의사 1인당 책임 병상은 경북이 12.3개로 서울(2.9개)의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의사 한 명이 돌봐야 하는 입원환자는 경북이 167명으로 207명인 전남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대구는 인구 천 명당 의사수가 2.3명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윤 의원은 "의료 인력 부족과 불균형한 공급으로 지역별,종별 의료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의료 취약 지역을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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