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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10월 A매치 방한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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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무릎 다쳐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원으로 방한해 A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던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방한이 무산될 위기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수아레스가 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무릎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 때문에 수아레스는 당장 8일에 열릴 발렌시아와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르트는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대신할 후보 가운데 무니르가 가장 유력하다면서 말콤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수아레스의 부상은 단순히 이번 주말의 발렌시아전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경기 후 수아레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위의 세계적인 강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우루과이는 한국, 일본을 상대할 10월 A매치에 최정예 대표팀을 구성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 탓에 대표팀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발생했다. 스페인에서 한국과 일본까지 장거리 비행이 불가피한 만큼 부상 치료를 위해 동아시아 원정 명단에서 빠질 수 있다. 에딘손 카바니(PSG)와 수아레스의 세계적인 투톱을 기대했던 국내 축구팬에게는 분명 아쉬운 소식이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A매치는 오는 1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한국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팀인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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