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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K' 레일리, 불붙은 삼진 본능…롯데, 5위 도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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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발 투수 레일리. (사진=롯데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한화이글스를 7-2로 꺾었다.

대전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던 롯데였다. 올 시즌 대전에서 7전 전패를 당했다. 연패의 사슬은 레일리가 끊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레일리는 7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면서 한화 타선에 단 3안타만 내줬다. 삼진을 11개나 솎아내면서 무실점으로 호투한 레일리.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 타이로 경기를 지배했다.

레일리의 최근 삼진 페이스는 단연 돋보인다. 9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1개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4경기에서 26⅔이닝을 소화하면서 무려 4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시즌 탈삼진 173개로 제이크 브리검(넥센·168개)을 따돌리고 이 부분 전체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194개를 기록 중인 키버스 샘슨(한화)이다. 한 시즌 최다 삼진 기록(종전 2017시즌 156개)도 이미 넘어섰다.

타선도 레일리의 호투에 보답했다.

롯데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한화 좌익수 최진행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가 투런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추가점도 홈런으로 만들었다. 5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손아섭이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롯데는 8회초 민병헌의 솔로 홈런으로 5-0으로 달아났다. 9회초에도 2점을 더 추가한 롯데는 8회말 공격에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한화를 잠재웠다.

롯데는 이날 SK 와이번스를 7-3으로 꺾은 5위 KIA 타이거즈와 2.5경기 간격을 유지하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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